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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사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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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슴도치의 질병
작성자 기니랑도치랑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7-04-18 23: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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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3453
 1. 변비
도치가 변비기운이 있어 보인다면, 따뜻한 물에 넣어준다.
이렇게 하면 대부분의 도치는 변을 눈다.
그런 다음에,약간의 호박캔을 먹이면 변비에 좋은 효과가 있다.
상황이 호전되지 않으면,동물병원에 데리고 간다.

2. 차거운 몸,무기력,흔들거림
이 증상들은 감기가 걸렸을때 생긴다. 즉시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고슴도치를 저단에 놓은 히팅패드위로 옮겨주고, (드라이기로 따뜻하게 해 놓은) 셔츠아래 또는 수건위에 올려준다.
일단 고슴도치가 따뜻해지면, 실내온도를 높이고 외풍이 없는지 확인해 본다.

3. 건조한 피부
건조피부는 진드기/진균류/식이문제가 원인이며 심지어는 계절적 요인때문이기도 하다.
겨울철에는 많은 고슴도치들이 피부가 건조해진다.
일단 진드기 또는 진균류가 치료되거나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면 비타민E오일 몇방울을 어깨/등/엉덩이에 발라준다.
다른 방법으로는 Aveeno 또는 오트밀샴푸로 목욕을 해주거나 목욕물에 올리브유를 섞어주는 것이다.
먹이때문이라고 생각되면, "Missing Link"보충물을 먹이에 넣어준다.
이 제품은 오메가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4. 녹색변
녹색변은 여러가지가 원인이다.
스트레스/먹이 또는 식수의 변동/질병때문에 비정상적인 변이 나올수 있다.
근래에 식단을 바꿨었다면,원래의 먹이를 하루이틀 정도 급여해서 변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지 살펴본다.
고슴도치가 물과 먹이를 먹지 않거나, 변이 여전히 녹색이고 묽은 변이라면 즉시 동물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본다.

5. 진드기
진드기는 매우 흔하며, 증상은 가시빠짐/긁기/건조한 비늘 피부/주름진 귀이다.
진드기감염은 피부에 홍적(빨갛게 염증이 생긴 피부)을 일으키며, 상처가 생기고,실명,이염 그리고 죽음에 이를수 있다.
진드기치료를 위해 동물병원에 간다.
케이지/쳇바퀴/기타 용품들을 세척하고 소독한다. 나무재질의 용품들은 폐기한다.
이런 용품들은 소독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고, 진드기나 그 알들이 잠복해 있어서 이다.
진드기가 있는지 알수 있는 방법중 하나는 검은색 옷위에 고슴도치를 올려 놓고 가시들을 부드럽게 문지르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 밝은 불빛 아래로 옷을 가져가서 뭔가 움직이는 하얀색 점들이 있는지 본다. 움직임이 있다면 진드기가 있는 것이다.

6. 비만
겨드랑이 아래가 노랗게 되면 비만하다는 뜻이다.
이 문제는 지방간 질환을 유발시킬수 있으며 지방간은 치료받지 않으면 매우 심각하고 치명적인 병이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식단에서 지방과 칼로리를 줄인다.
또한 운동을 시켜주고,쳇바퀴가 없으면 넣어준다.

7. 가시빠짐
가시들은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 빠질수가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진드기이다.
진드기가 의심스러우면,도치를 동물병원에 데리고 간다.
또한 고슴도치는 생후 8주~생후 6개월사이에는 가시갈이 시기라는 점도 상기하라.
가시갈이는 유아기 가시가 빠지고,어른 가시들이 나는 것을 말한다.
가시갈이(Quilling)는 보통 생후 8주때에 시작되며 생후 6개월때에도 할때가 있다.
이시기에는 고슴도치에게서 여러가지 변화가 눈에 뜨인다.
많은 가시빠짐현상도 그중 하나이다.
여기서 주의해서 살펴봐야 할 것은 성숙한 고슴도치들도 때때로 한두개의 가시가 빠지지만 가시갈이때에는 많이 빠진다는 것이다.
이 시기 동안에 고슴도치의 피부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많은 새로운 가시들이 피부를 뚤고 나오는 것을 볼수 있을 것이고, 이것은 다른 주요한 변화의 원인(행동변화)이다.
고슴도치의 피부를 뚤고 나오는 이런 가시들때문에 피부는 약간 짓물러 보이고 염증이 생기곤 한다.
이시기전에는 몸을 돌돌 말지 않았어도 이때는 몸을 말려고 할 것이고 쉿쉿거리고 펄쩍펄쩍 거린다.
또한 전보다는 많이 먹지 않으려고 한다.
고슴도치들은 가시갈이가 끝나면 예전의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가므로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주의할 것은 가시갈이시기에도 고슴도치를 지속적으로 핸들링하지 않으면 이후에는 친해지기가 좀 어려워지는 편이다.
가시갈이하는데는 한달(+ - 일주일의 여유)정도가 걸린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켜주면 피부가 촉촉해져서,가시들이 피부를 뚤고 나오는것이 더 쉬워진다.
또한 헹굴때 올리브유를 사용하면 보습효과가 있어서 좋다.

8. 쭈글쭈글한 귀
주름진 귀는 진드기/진균류/식이문제가 주원인이다.
동물병원에 가서 진드기인지 진균류인지를 검사 받는다.
일단 이런 두가지 문제들이 해결되면 약간의 코코아 버터 또는 비타민E크림을 귀에 일주일에 몇번정도 발라주면 피부가 촉촉해진다.
"Missing Link, and Spectrum Essential Oil, Cod liver oil와 flaxseed oil"은 오메가3, 6,와 9 지방산을 보충할수 있는 보조물들이다.
이런 지방산들은 종종 건성피부문제를 해결해주기도 한다.

9. 귀진균류
고슴도치의 귀들은 끝이 부드럽고 둥글해야 하며, 그렇지 않고 귀속에서 자라는 쭈굴쭈굴한 것들(fingers)이 있으면 귀에 진균류가 있는 것이다.
이 진균류는 목재류(베딩,신문,기타)에서 전염된 일반적인 우드 진균류로 알려져 있다.

10. 귀에서의 분비물
귀에서 분비물이 나온다면 동물병원에 고슴도치를 데리고 간다.
귀에서의 분비물은 진드기 또는 이염의 가능성이 있다.

11. 눈꼽/눈물이 자꾸 생기거나 고일때
눈물이 고이거나 눈에서 이물질이 나오는 것은 감염/알러지/상처가 원인일수 있다. 동물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다.

12. 피가 난 발
발톱이 부러졌는지 또는 발에 베인 자국이 있는지 체크해 본다.
그 부분을 따뜻한 물로 닦아주고 어디에서 피가 나오는지,여전히 출혈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그런 다음에는 출혈의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하는 것이다.
발바닥에 작은 베인 상처가 있고, 근래에 쳇바퀴를 넣어준 일이 있다면
이것은 아마도 쳇바퀴가 원인일 것이다.

13. 피부아래의 혹,종양,암
불행하게도 종양과 혹은 고슴도치에게 매우 흔하다.
즉시 동물병원에 가서 무슨 종류의 혹인지,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를 상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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